글로벌 서버 2023 신생제와 함께

 

오늘자로 글로벌 서버 10주년 신생제 이벤트가 시작.

화요일에 업뎃될 줄 알았는데 일요일 4시즈음? 부터 시작되었네...

더불어서 매 시즌마다 찾아오는 모그코레 이벤트도 시작.





그래서 기공전을 열심히 달렸다.

한 6판인가 7판 정도 한듯?

딱히 물가에서 청린수를 줍지 않아도 미니언만 열심히 패도 청린수 공급 260정도는 달성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음.

더불어 한섭과는 확실히 메타가 다르다. 특히 초반 부분.

한섭은 웨이브 3 정도까지 정리하고 중앙을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여기는 무조건 첨부터 중앙을 가는 메타..

여튼 기공전은 모그코레 때만 열리는 게 아쉬운 면이 있다.


더불이 이하는 글섭 신생제 이야기

한섭 미실장 내용 스포일러 주의










신생제 이벤트와는 별개로, 못 보던 퀘스트가 있어서 이게 뭐지 하고 찍어봤다.

나중에 트위터 쪽 이야기 보니까 모험가 카드 꾸미는 그거를 보상으로 준다고 하더라.





이전 신생제 때 익히 봐왔던 여코테 NPC가 동생 모험가 얘기를 하는데 선택지에 알고있다? 만난적있다? 대충 그런 뉘앙스의 대사가 떠서 뭔가 했는데...

전 신생제 때 빛전이 안내해줬던 그 미코테 모험가였구나.

그외에도 알게 모르게 이전 신생제 때 보아왔던 NPC들이 많이 보였다.

중간에 빛전에게 모험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는 선택지가 였는데,

우리집 빛전은.. 사실 떠밀린 거에 가까워서 모험을 시작한 동기가 애매하긴한데, 선택지에 친구를 따라서가 있길래 그걸 골랐다.

그 모험을 떠밀은 상대가 친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더불어서 그걸 고르니 그 친구를 소중히 하라고 해서 자캐적 스토리면에서는 되게 웃겼다(ㅋㅋ


컷신 때 요시다(..)가 요시다나오키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대며 나타난 게 깨알같았다.

더불어서 10주년과 관련된 인사를 짤막하게 했는데, 요시다와 제작진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애정을 쏟아온 게임이라는 게 다시 실감되는 느낌이었다.


한섭은 창천 때 안하긴 했지만 신생 때부터 게임을 시작했고, 글섭도 5.0칠흑부터 시작했는데 어느덧 7.0이 목전이니 참 오래하기는 했다.

이렇게 진득하게 붙잡은 게임도 더 없긴하지. 그것도 글섭한섭 둘다 병행해가면서.

체력이나 시간 등의 문제로 예전만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계속 즐길 거 같다.

더불어서 레터 트리에 있던 다른 편지들 읽어볼까 싶어서 열었더니... 우와 짱 많어

제작진 여럿이 몇 마디씩 적은 모양이다.

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기는지 다시금 실감하는 순간.

갠적으로는 오늘 기분이 영 다운 되어있어서인지는 몰라도 10주년 관련한 사람들의 말들이 참 깊게 꽂히는 면이 있었다.

살기 막막하고 때려치고 순간들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간다는 것.

어떤 면으로는 흔히 말하는 일본인들의 나이브함이나 머릿속꽃밭 과 비슷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그 태도는 역시 본받을만한게 아닌가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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