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퉁 판처 (Achtung Panzer) 0929 배틀 리포트 (독일 vs 소련 100포인트전) - 下편
전편 링크
https://shiesave.blogspot.com/2024/09/achtung-panzer-0929-vs-100.html
잠시 안개가 짙어진 틈을 타서 공세를 시도하는 소련 기갑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독일 기갑들.
안개도 걷히고,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근접거리가 되었다.
이를 저지하려는 독일 기갑들.
안개도 걷히고,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근접거리가 되었다.
그때 마침 독일군의 보병 지원이 도착한다.
개전 초반에 소련군이 HE탄으로 매복을 정리했던 지형들 두 곳이 다시 매복 판정으로 바뀐다.
특히 한 곳은 지금 당장 ISU152가 근접한 곳이라서 더더욱 껄끄러운 상황.
특히 한 곳은 지금 당장 ISU152가 근접한 곳이라서 더더욱 껄끄러운 상황.
아쉬운 대로 기총이라도 지형에 갈겨보지만,
ISU152의 근접 돌격 수치는 1이라 주사위 1개를 굴려서 매복 정리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
영 수지가 맞지 않아 그냥 위험을 감수하기로 한다.
영 수지가 맞지 않아 그냥 위험을 감수하기로 한다.
T-34/76이 장전하고 있는 것은 특수탄.
킹 타이거를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침착하게 조준하기로 한다.
킹 타이거를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침착하게 조준하기로 한다.
중앙을 가로지르던 T-34/76은 뒤의 IS2가 온갖 시선을 다 받았던 탓에
위험천만한 중앙구역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돌파하여 티거가 기다리는 골목길로 진입한다.
위험천만한 중앙구역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돌파하여 티거가 기다리는 골목길로 진입한다.
티거는 IS2를 조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튀어나온 T-34/76에게 반응이 한 박자 늦는 상황.
이 T-34/76 역시 특수탄을 장전하고 있으므로 티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함부로 사격하지 않는다.
이 T-34/76 역시 특수탄을 장전하고 있으므로 티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함부로 사격하지 않는다.
킹 타이거 옆의 T-34/76이 달려들어 완벽하게 킹 타이거의 측면을 잡았다.
본래 이동 간 사격은 사격 주사위가 줄어들지만,
이벤트 카드인 '부드러운 주행'의 효과로 정지사격인 것처럼 사격을 진행하였다.
주사위를 두개 굴려서 5+가 하나라도 있으면 명중.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주사위 두 개가 4/4가 뜨고 만다.
귀중한 특수탄이 허공을 가르고, 회심의 일격이 무위로 돌아간다.
귀중한 특수탄이 허공을 가르고, 회심의 일격이 무위로 돌아간다.
'우린 아무래도 X된 거 같아'
안개가 걷혀서 이제 장거리 사격이 가능해졌으므로,
IS2는 티거와 판터에게 동시에 공격받는 위험성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연막수류탄을 사용한다.
KV2는 달리고, 또 달린다.
152mm... 152mm... 놈들의 장갑에 152mm...(?)
선행하던 T-34/76과 갑자기 앞에 뛰쳐나온 KV2 때문에 길이 막혔던 T-34/76 한 대.
이제야 길이 열렸기에 전진을 시작하고, 이미 다른 루트는 기동하고 있는 아군이 많아
이 자리에서 사격각을 잡아보기로 한다.
티거는 가까워진 T-34/76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포착만 시도한 채로 바로 주포를 발사한다.
독일의 우수한 명중률에 힘입어 T-34/76에게 명중탄이 나오긴하나,
포착만 시도한 채로 바로 주포를 발사한다.
독일의 우수한 명중률에 힘입어 T-34/76에게 명중탄이 나오긴하나,
하필 명중위치 굴림에서 1이 나오는 바람에 궤도에 맞추고 만다.
룰 상으로 궤도에는 아무리 세게 맞춰도 일격에 무력화시키는 게 불가능하기에 손해인 셈.
룰 상으로 궤도에는 아무리 세게 맞춰도 일격에 무력화시키는 게 불가능하기에 손해인 셈.
IS2의 차례가 돌아왔는데,
평소에는 한 차례에 순식간에 걷히던 연막이 이번에는 걷히지 않고 남아버린다.
연막은 공격받을 때뿐 아니라 공격할 때도 패널티를 주기 때문에 껄끄러워진 상황.
그러나 이 기회를 놓칠 순 없기 때문에, IS2는 악조건에서도 사격을 시도한다.
평소에는 한 차례에 순식간에 걷히던 연막이 이번에는 걷히지 않고 남아버린다.
연막은 공격받을 때뿐 아니라 공격할 때도 패널티를 주기 때문에 껄끄러워진 상황.
그러나 이 기회를 놓칠 순 없기 때문에, IS2는 악조건에서도 사격을 시도한다.
IS2의 조준시 사격 주사위는 2개, 연막 패널티로 -1이 되어 1개를 굴려 5+명중.
그러나 당연하다는 듯이 빗나가고 만다.
그러나 당연하다는 듯이 빗나가고 만다.
중앙쪽의 T-34/76도 판터를 향해 특수탄 사격을 가해보지만
1/1이라는 압도적으로 절망적인 주사위가 나오면서 빗나가고 만다.
소련 특유의 저열한 명중률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다.
소련 특유의 저열한 명중률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KV2는 달린다.. 152mm.. 152mm...
뒷편 건물에서 포신을 내밀고 있던 ISU152도 지원사격을 해보지만 조금도 맞을 생각을 안한다.
소련군의 사격이 전혀 맞질 않는 건 유감이긴하지만,
파죽지세로 전선을 밀고 올라오는 탓에 독일군은 전선을 물릴 수밖에 없었다.
장전이 완료될 때까지라도 뒤를 잡히지 않기 위해 후진하며 거리를 벌린다.
파죽지세로 전선을 밀고 올라오는 탓에 독일군은 전선을 물릴 수밖에 없었다.
장전이 완료될 때까지라도 뒤를 잡히지 않기 위해 후진하며 거리를 벌린다.
IS2와 ISU152는 다음 재장전까지 한세월걸려서 어차피 지원사격할 것이 없는 것도 있고,
독일 전차들이 자신들에게 공격할 여유가 없어 안전한 위치를 유지할 이유도 없으니
같이 전선을 지원해주기 위해 위치를 옮기려고 한다.
독일 전차들이 자신들에게 공격할 여유가 없어 안전한 위치를 유지할 이유도 없으니
같이 전선을 지원해주기 위해 위치를 옮기려고 한다.
티거를 상대하던 T-34/76이 다시 장전한 특수탄을 갈겨보지만
침착하게 정지사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빗나가고 만다.
이쪽 T-34/76은 다행히 킹 타이거의 측면에 특수탄을 명중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벤트 카드 '즉석 장갑'의 효과로 인해 킹 타이거의 장갑이 +2 상승한다.
T-34/76의 근거리 특수탄 관통력은 7+D6인데
킹 타이거의 측면 장갑은 9이므로 +2가 되어 11이라는 무지막지한 수치가 되어버린다.
결국, 분발에도 불구하고 회심의 일격이 막혀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벤트 카드 '즉석 장갑'의 효과로 인해 킹 타이거의 장갑이 +2 상승한다.
T-34/76의 근거리 특수탄 관통력은 7+D6인데
킹 타이거의 측면 장갑은 9이므로 +2가 되어 11이라는 무지막지한 수치가 되어버린다.
결국, 분발에도 불구하고 회심의 일격이 막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가까워지는... 중얼거리는 소리...
152mm.. 152mm..(?)
티거도 T-34/76에게 사격을 가하고, 명중에 성공한다.
차체 측면에 맞았으면 좋았으나 안타깝게도 포탑 정면에 명중탄이 나왔고,
차체 측면에 맞았으면 좋았으나 안타깝게도 포탑 정면에 명중탄이 나왔고,
T-34/76도 '즉석 장갑' 카드를 이용해 9 + 2 = 11의 수치로 티거에게 대항한다.
티거의 관통 굴림 후 나온 최종값은 11.
관통은 되지 않았고, T-34/76에게 포탑 피해만 줄 수 있다.
관통은 되지 않았고, T-34/76에게 포탑 피해만 줄 수 있다.
이로써 현재 T-34/76은 주행장비와 포탑에 각각 한 개씩 피해를 입은 상태.
악퉁 판처에서 피해 누적으로 파괴되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악퉁 판처에서 피해 누적으로 파괴되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포탑이나 차체에 피해를 같은 곳에 2번 받던가,
아니면 부위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피해를 3번 받던가.
그런데 문제는 다음,
포탑이나 차체에 피해를 입었을 때 여파를 알아보는 굴림에서 터졌다.
포탑이나 차체에 피해를 입었을 때 여파를 알아보는 굴림에서 터졌다.
굴림 결과, 기어가 미끄러지면서 전차에 추가적인 피해가 가해진다는 결과가 나온 것.
따라서 주행장비 피해 2번 + 포탑 피해 1번 = 피해 3번이 되어 무력화 판정이 나왔다.
따라서 주행장비 피해 2번 + 포탑 피해 1번 = 피해 3번이 되어 무력화 판정이 나왔다.
즉 T-34/76은 뻗어버렸다는 것.
다행히 유폭은 나지 않았으니 승무원들은 조금 더 살 확률이 늘었을 것이다.
다행히 유폭은 나지 않았으니 승무원들은 조금 더 살 확률이 늘었을 것이다.
이쪽의 T-34/76은 연막수류탄을 전개하여 시간을 벌려고 한다.
재장전을 하던, 위치를 바꾸던, 아무튼 피격당하면 T-34/76의 방어력으로는 위험할 테니.
재장전을 하던, 위치를 바꾸던, 아무튼 피격당하면 T-34/76의 방어력으로는 위험할 테니.
소름끼치는 152mm탄을 들고 접근한 KV2를 저지하기 위해 판터가 사격을 가한다.
마찬가지로 포착만 한 상태로 사격을 가하고, 명중에 성공.
그러나 이번에도 위치 굴림에서 하단이 떠서 궤도를 맞추는 데에 그친다.
그리고... KV2의 이동이 멈추고 포탑이 돌아가더니
마찬가지로 포착만 한 상태로 사격을 가하고, 명중에 성공.
그러나 이번에도 위치 굴림에서 하단이 떠서 궤도를 맞추는 데에 그친다.
그리고... KV2의 이동이 멈추고 포탑이 돌아가더니
152mm를 판터의 면전에 냅다 박어버린다.
KV2는 정지사격이라도 주사위 1개에 5+이라 명중률이 높진 않지만,
어쨌건 훌륭하게 맞춰내었다.
KV2는 정지사격이라도 주사위 1개에 5+이라 명중률이 높진 않지만,
어쨌건 훌륭하게 맞춰내었다.
판터 G형의 정면 장갑은 13이라 높지만
KV2가 가진 주포의 근거리 관통력은 무려 12
12+D6굴림에서 15를 띄운다
따라서 3+ 관통 판정.
3+관통이면 주사위를 굴려 1,2,3이 나온다면 무력화가 된다.
그러나 운좋게도 6이 나와 판터는 살아남는다.
D6굴림에서 1만 더 높게 띄워서 4+관통을 만들었다면 규칙상 확정 무력화라 소련에게는 아쉬운 상황.
그러나 운좋게도 6이 나와 판터는 살아남는다.
D6굴림에서 1만 더 높게 띄워서 4+관통을 만들었다면 규칙상 확정 무력화라 소련에게는 아쉬운 상황.
덤으로, 판터의 승무원은 이걸 맞은 충격 때문에
포수가 크게 다쳐서 조준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아까 했던 포착도 취소되는 결과가 나온다.
KV2 때문에 각이 애매한 것도 있어
중앙에서 사격을 시도했던 T-34/76은 재장전 시간 동안 전진을 한다.
킹 타이거랑 맞붙던 T-34/76은
킹 타이거보다는 장갑이 약하고 완전 측면 노출 중인 판터를 노리는 게 낫겠다고 판단
위험을 감수하고 판터로 목표로 바꾼다.
킹 타이거보다는 장갑이 약하고 완전 측면 노출 중인 판터를 노리는 게 낫겠다고 판단
위험을 감수하고 판터로 목표로 바꾼다.
그때, 다시 매복지형이 되었던 곳 중 하나에서
독일군의 전차 사냥꾼이 활동을 개시하...려고 했으나
소련군의 보병들이 들이닥쳐서 불발로 끝나고 만다.
독일군의 전차 사냥꾼이 활동을 개시하...려고 했으나
소련군의 보병들이 들이닥쳐서 불발로 끝나고 만다.
그때, 독일 전차 3대에게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을 받아왔던 IS2가 조용히 티거를 조준하고는...
명중.
티거의 측면을 압도적인 관통력으로 뚫어버리면서
일격에 고철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
일격에 고철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
Za Rodina! Za Stalina!
물론 그 시간에도 다른 한 대의 T-34/76은 땅을 파고 있었지만...
그때 킹 타이거의 포탄이 T-34/76에게 명중한다.
다루지는 못했으나, 이 T-34/76도 피해 토큰이 이미 2개나 누적된 상황이었는데,
그나마 튕겨낼 가능성이 있는 차체 정면이 아닌 하단 주행 장비가 피격당하면서 무력화가 확정된다.
그래도, 이번에도 유폭 판정은 아니기 때문에 승무원에게는 다행인 일일 것이다.
그래도, 이번에도 유폭 판정은 아니기 때문에 승무원에게는 다행인 일일 것이다.
양측 최전선을 맡던 T-34/76들이 죄다 뻗어버리는 바람에 최전선 머릿수가 부족해진 상황.
뒤에 있던 IS2와 ISU152도 최대한 서둘러 움직여본다.
뒤에 있던 IS2와 ISU152도 최대한 서둘러 움직여본다.
한편 KV2도 느려터진 장전을 드디어 마치고 사격을 가한다.
안 그래도 저열한 소련의 명중률에서도 더 저열해서 주사위 1개 5+
안 그래도 저열한 소련의 명중률에서도 더 저열해서 주사위 1개 5+
그 결과는...
명중탄.
본래는 명중 위치가 주행 장비 쪽이었으나
관통을 노리기 위해 이벤트 카드를 사용하여 명중 위치를 다시 굴려본다.
다시 굴린 결과 차체 정면 쪽으로 명중이 결정된다.
대략 +2 정도의 관통이 나왔으나, 이번에도 판터는 살아남는다.
본래는 명중 위치가 주행 장비 쪽이었으나
관통을 노리기 위해 이벤트 카드를 사용하여 명중 위치를 다시 굴려본다.
다시 굴린 결과 차체 정면 쪽으로 명중이 결정된다.
대략 +2 정도의 관통이 나왔으나, 이번에도 판터는 살아남는다.
거기다가 이벤트 카드 '긴급수리'를 사용하여 조종수가 차체 피해를 없애버린 건 덤.
그리고는 판터도 질 수 없다고 느꼈는지 갑자기 전속력으로 달려들더니
초근접거리에서 주포를 갈겨버린다.
빗나가는 대참사는 없었지만, 이번에도 궤도를 맞춰버리는 기묘함을 보여준다.
이걸로 KV2의 주행 장비 피해는 2번째.
빗나가는 대참사는 없었지만, 이번에도 궤도를 맞춰버리는 기묘함을 보여준다.
이걸로 KV2의 주행 장비 피해는 2번째.
주행 장비 피해 2번째부터는 불구전차 판정이 되어
이동행동은 정지 명령밖에 사용할 수 없고,
이동행동은 정지 명령밖에 사용할 수 없고,
그나마 이동하려면 전술행동인 스쿠트나 선회 기동 정도만 쓸 수 있다.
너덜너덜해진 KV2를 마무리짓기 위해 킹 타이거가 차체와 포탑을 돌리고,
그 틈을 노려 T-34/76이 사격을 가해보지만 정말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그 틈을 노려 T-34/76이 사격을 가해보지만 정말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킹 타이거가 선회를 하는 바람에
원래 킹 타이거를 조준하고 있던 ISU152는 킹 타이거를 못 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원래 킹 타이거를 조준하고 있던 ISU152는 킹 타이거를 못 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닭 쫓던 개가 된 상황.
독일군 플레이어는 소련군 플레이어가 이벤트 카드 증원을 뽑아 변수를 만드는 걸 방지하기 위해
(증원을 뽑으면 자산 카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 이때 소련이 자산 카드가 훨씬 많았기 떄문)
(증원을 뽑으면 자산 카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 이때 소련이 자산 카드가 훨씬 많았기 떄문)
'혼란' 카드로 이벤트 카드 드로우를 방해해보지만 '재편성' 카드에 카운터를 맞아 무효화된다.
하지만 소련이 증원 카드를 뽑는 일은 애초에 없었다..
여기까지가 게임 시간 33분.
악퉁 판처는 턴이 끝날 때 D6 혹은 2D6을 굴려 경과시간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 미션은 경과시간 35분 이상이 되면 게임이 종료되고 승리 조건을 체크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소련은 티거 격파로 4점
독일은 T-34/76 2대 격파로 2*2=4점에 KV2가 불구전차가 되었으니 1점 추가로 5점.
악퉁 판처는 턴이 끝날 때 D6 혹은 2D6을 굴려 경과시간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 미션은 경과시간 35분 이상이 되면 게임이 종료되고 승리 조건을 체크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소련은 티거 격파로 4점
독일은 T-34/76 2대 격파로 2*2=4점에 KV2가 불구전차가 되었으니 1점 추가로 5점.
경과시간 굴림에서 D6이 1이 나오지 않는이상
35 이상 되는 건 확정적이니 이제 이 게임도 여기까지군..하고 있던 그 때
소련이 경과시간 D6굴림에서 정말로 1을 띄워서
경과시간이 33분에서 34분으로 넘어가버린다.
승리조건 체크는 35분이므로, 한 턴을 더 진행해야하는 상황.
소련도 독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당황하지만, 어쩄든 게임은 속행되었다.
승리조건 체크는 35분이므로, 한 턴을 더 진행해야하는 상황.
소련도 독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당황하지만, 어쩄든 게임은 속행되었다.
게임 끝날 줄 알고 대충 움직여놨던 IS2도 부랴부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판터를 조준하면서, 무거운 탄을 낑낑대며 장전한다.
KV2 / IS2 / ISU152는 이 게임에서 정말로 장전이 엄청 느려서, 연사력이 정말 느리다.
판터를 조준하면서, 무거운 탄을 낑낑대며 장전한다.
KV2 / IS2 / ISU152는 이 게임에서 정말로 장전이 엄청 느려서, 연사력이 정말 느리다.
초반의 IS2마냥 소련군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판터
KV2는 이제 피해를 한 번이라도 더 받으면 무력화되기 때문에
연막수류탄을 쓰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본다.
그러나 아까 IS2와는 다르게 다음에 바로 연막이 걷혀버린다.
정말 필요할 때는 도움이 안되는 연막 같으니.
정말 필요할 때는 도움이 안되는 연막 같으니.
중앙을 가로지르던 T-34/76은 조종수가 풋내기라는 점 때문에
공짜 선회기동을 영 성공하지 못해서
결국 앞에 있는 울타리를 피해가지 못하고 걍 뚫고 지나가기로 결정한다.
공짜 선회기동을 영 성공하지 못해서
결국 앞에 있는 울타리를 피해가지 못하고 걍 뚫고 지나가기로 결정한다.
근데 이마저도 판정에서 실패가 뜨는 바람에,
울타리를 부수고 넘어가긴 하지만 조준 단계가 떨어지는 패널티를 받아서
기껏 판터에게 걸어놨던 조준 단계가 떨어지고 만다.
결국 시간이 급박한 이 상황에 귀중한 시간을 써가며
다시 조준을 한 후 판터의 측면을 노려 사격해본다.
다행히도 이번엔 명중탄이 나왔고, 궤도에 명중하여 피해 토큰을 준다.
본래라면 피해 토큰이 3개째여서 판터는 무력화되어야 했으나
아까 전 긴급수리 카드로 피해 토큰을 하나 줄인 탓에 판터는 무력화되지 않는다.
다시 조준을 한 후 판터의 측면을 노려 사격해본다.
다행히도 이번엔 명중탄이 나왔고, 궤도에 명중하여 피해 토큰을 준다.
본래라면 피해 토큰이 3개째여서 판터는 무력화되어야 했으나
아까 전 긴급수리 카드로 피해 토큰을 하나 줄인 탓에 판터는 무력화되지 않는다.
겨우겨우 사격각을 잡은 ISU152가 사격을 가해보지만,
명중조차 하지 못하며 소련의 저열한 명중률을 다시금 증명해보인다.
명중해도 장거리 사격에 킹타이거 정면에 쏘는 거라 효과가 미약했겠지만,
그렇다고 맞추지도 못하는 것은 좀
명중조차 하지 못하며 소련의 저열한 명중률을 다시금 증명해보인다.
명중해도 장거리 사격에 킹타이거 정면에 쏘는 거라 효과가 미약했겠지만,
그렇다고 맞추지도 못하는 것은 좀
ISU152의 저열한 명중률을 비웃으며 킹타이거가 T-34/76을 노려 주포를 발사한다.
이번에도 명중탄이 나왔는데, 정말 기묘하게도 궤도에 명중해버린다.
후방에서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던 T-34/76이라 이 정도 피해는 무시해도 좋은 정도.
이번에도 명중탄이 나왔는데, 정말 기묘하게도 궤도에 명중해버린다.
후방에서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던 T-34/76이라 이 정도 피해는 무시해도 좋은 정도.
장전을 마친 판터가 그대로 KV2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데,
이것도 기묘하게도 궤도에 명중하는 판정이 나와버린다.
이리하여 KV2는 주행 장비 피해만 3번을 입어서 무력화 판정이 나왔고
역시 관통이나 유폭 판정은 아니라서 승무원들은 조금 더 살만했을 것이다.
이리하여 KV2는 주행 장비 피해만 3번을 입어서 무력화 판정이 나왔고
역시 관통이나 유폭 판정은 아니라서 승무원들은 조금 더 살만했을 것이다.
이렇게 최후의 1분이 끝났고,
전투가 종료되었다.
전투가 종료되었다.
결과
독일 7점 / 소련 4점
독일의 승리
소련은 이번 전투에서 KV2 1대, T-34/76 2대를 손실했으나
그에 비해 승무원 피해는 평소보다 적었다.
그에 비해 승무원 피해는 평소보다 적었다.
하지만 결국 전술적 요충지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로 끝나고 만다.
독일은 이번 전투에서 티거 1대를 손실한다.
노련한 승무원들이 타고 있던 티거가 격파됨으로서 독일에게는 큰 손실로 다가왔고
평소보다 격한 전투를 치른 판터와 킹 타이거의 정비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요충지를 지켜내었으니, 한동안 전선은 어렵지 않게 유지될 것이다.
노련한 승무원들이 타고 있던 티거가 격파됨으로서 독일에게는 큰 손실로 다가왔고
평소보다 격한 전투를 치른 판터와 킹 타이거의 정비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요충지를 지켜내었으니, 한동안 전선은 어렵지 않게 유지될 것이다.
전에 했던 게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이벤트 카드와 자산 카드를 넣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사실 자산 카드를 쓰는 걸 처음 해봐서 에러플이 있긴 했는데,
사실 자산 카드를 쓰는 걸 처음 해봐서 에러플이 있긴 했는데,
확실히 카드가 들어가니까 전장의 느낌이 많이 달라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웃긴 장면들이 여럿 나와서 재밌었습니다.
중앙을 가로질러가서 근접사격을 먹이는 돌격전차 KV2라던가,
오늘따라 궤도에만 6번 정도 명중시킨 궤도수확자 독일군이라던가,
사실 배틀 리포트에는 당연히 빠진 부분들이 많고 게임을 하면서 했던 드립들도 많이 빠져있어서
실제로는 더욱 혼파망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한끗 모자라서 밀리긴 했지만,
소련과 독일의 장단점이 잘 보이는 게임인 것도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가이드글이나 영업글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긴한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이런 중구난방 리포트를 다 봐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중구난방 리포트를 다 봐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미겜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P.S.
궤도수확자 독일군에게 당한 전차들의 참혹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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